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와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은 최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지부장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조합장)와 함께 농협광주유통센터에서 제12회 6·4Day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기념하기 위해‘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육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육포데이를 맞아 광주유통센터를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육포 시식과 돌림판을 이용한 증정이벤트, 최대 24% 할인판매 등을 실시했다.

또한 일상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과 ‘정남진 장흥 육포’500봉을 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에 전달했다.

김재은 조합장은“장흥축협에서 직접 만드는 육포는 저지방 고단백 부위를 원물 그대로 가공해 만든 우수한 제품으로 많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육포데이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남농협은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 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육포데이는 한우와 한돈의 소비형태 다양화에 발맞춰 국내산 축산물 가공품인 육포의 인식개선을 위해 숫자 6(육)과 4(Four·포)의 발음을 조합해 만든 Day 마케팅으로 전남농협이 최초로 실시했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농협의 지속가능한 선진축산 도약을 위해 시작한 범 축산인의 사회공헌 실천운동을 조직화하여 2012년에 출범한 사단법인으로 범 축산업계가 참여하고 있다./우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