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이 지난 5일 영산강유역환경청 청사에서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UN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의 환경보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되어, 정부의 환경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는 날이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로,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기념식을 비롯해 탄소중립 실천 부대행사를 실시했다.

기념식은 사회 각 분야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순에 있는 물사랑배움터에서는 5일부터 9일까지 체험 신청 단체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방안 교육 및 시든 나무 옮겨 심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의 날 주제인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처럼 인간의 행동으로 인한 지구의 위기를 되새기고, 자연과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우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