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은 6월 1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네 번째 ‘빛고을 융복합 렉처콘서트’에 광주·전남언론인회 회장 나의갑씨(사진)를 초청, ‘5·18 조작과 진실, 그 10가지’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이번 강연에서 나의갑 회장은 5·18 기간 중 조작과 5·18 이후 조작으로 나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나 회장은 전남일보와 광주일보에서 기자생활을 했고 광주 제1기 5·18사료편찬위원회 위원, 광주 5·18관련여부심사위원회 위원, 광주 5·18진실규명지원단 자문관,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 조선대 신문방송학과 외래강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5·18기념재단 5·18진상규명자문위원회 위원,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전문위원, 광주전남언론인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나 회장은 광주시 발간 ‘5·18민중항쟁사’ 전국 필진 33명 중 한 명으로 ‘5·18 일자별 전개 과정’을 집필했으며 저서로는 ‘전두환의 광주폭동이라니요?’가 있다.

한편 2023 ‘빛고을 융복합 렉처콘서트’는 지역 문화예술 분야 저명인사 6인을 초청, 5·18 광주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와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6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강연은 7세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무료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람 신청(선착순 100명)은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문의는 빛고을시민문화팀 (062-670-7942)으로 하면 된다.

/이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