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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전국 첫 근로자 조식 ‘반값 아침’

‘간편한 아침 한끼’ 개소
건강권 확보·복지 증진

2023년 03월 27일(월) 18:47
강기정 광주장이 27일 오전 광산구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에 마련된 산단근로자 조식지원 ‘간편한 아침한끼’ 개소식에 참석해 이용빈 국회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근로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근로자 조식 지원 사업인 ‘반값 아침’ 서비스가 27일 전국 최초로 광주에서 시작됐다.

광주시는 이날 광산구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간편한 아침 한끼’ 개소식을 열었다.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간편한 아침 한끼’는 광주시가 구매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근로자들은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절반 가격(3,000원 상당)에 구매할 수 있다. 근로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일정 수량 이상을 전날까지 주문하면 배달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근로자 수요 등을 파악해 김밥 등 간편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고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다.

광주시는 식사를 하지 못하고 아침 일찍 출근하는 근로자의 건강권 확보와 복지 증진은 물론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 위기 속 근로자들의 경제 부담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근로자 조식지원 사업이 전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근로자들에게 간편하지만 든든한 한끼가 되길 바란다”며 “조식 지원,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 등 앞으로도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소확행’ 정책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챙기고, 복지를 증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하남산단 시범 운영 만족도를 파악해 현재 100∼120인분인 지원량 확대, 김밥 등 메뉴 다양화, 다른 산업단지로 사업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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