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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예술회관 32년만에 새이름

광주예술의전당 내정…6월부터 재개관 공연

2023년 03월 23일(목) 18:01
광주문예회관 전경
광주문화예술회관이 32년 만에 ‘광주예술의전당’으로 이름이 변경된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명칭변경위원회를 구성, 광주예술의전당, 빛고을 예술의전당, 광주아트센터, 빛고을 문화마루 등 총 4개의 명칭을 선정했다.

이를 토대로 광주문예회관은 지난달 21일부터 나흘간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을 통해 명칭 변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전체 응답자 3,100명 중 35.6%가 ‘광주예술의전당’을 선택했다. 시는 광주문예회관의 명칭을 광주예술의전당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광주문예회관 운영조례 일부 개정안을 최근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문예회관을 예술의전당으로, 회관장을 전당장으로 변경하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회원제를 새롭게 도입하며 전당회원도 모집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예술 진흥 도모와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문화예술교실’을 유료로 운영하고, 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해 공연장(대극장, 소극장)은 주 1회, 월요일에는 대관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이달 31일까지 시민 의견을 취합한 뒤 조례규칙 심의회 심사, 명칭 변경 조례 개정, 새 명칭 공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명칭을 변경한다.

광주문화예술회관 오는 6~8월 재개관 페스티벌을 열고 대극장과 소극장 야외무대에서 이를 기념하는 공연을 연다. 공연은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6월11일)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6월17일), 데이브레이크 콘서트(6월 18일) 등 총 34회 예정된 상태다.

한편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991년 개관 이후 공연장 무대, 객석, 각종 설비 등이 너무 낡아 시민 눈높이와 문화계 수요에 뒤떨어진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자 2021년 6월부터 290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오는 6월 11일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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