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는 서광주농협이 최근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2023년도 조합원 자녀 입학축하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병우 조합장을 비롯한 서광주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20명이 참석했으며, 고등학교 입학 조합원 자녀 21명, 대학교 입학 조합원 및 자녀 34명에게 총 4,45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

서광주농협의 조합원자녀 입학 축하금 지원 사업은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복지사업으로,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2년 동안 총 1,485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 7억7,20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했다.

문병우 조합장은 “학자금 지원 등의 환원사업을 매년 지속할 수 있도록 농협을 애용해 준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선정된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앞으로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우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