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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시아 캐릭터랜드 사업비 가까스로 부활

시의회 예결위 “부실 용역 보완”

2023년 03월 21일(화) 18:23
부실 논란으로 설계 용역비가 전액 삭감됐던 광주 아시아 캐릭터랜드 조성 예산이 가까스로 부활됐다.

21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본예산 7조1,102억원보다 1,216억원(1.7%)증가한 7조2,318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아시아 캐릭터랜드 조성의 첫 단추 격인 설계용역비 7억원은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됐다가 예결위에서 되살아났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광주 북구 오룡동 광주디자인진흥원 내에 국비 144억원, 지방비 152억원 등 296억원을 들여 체험학습과 교육 연구시설 등을 마련하는 것이다. EBS 등과 함께 국내 유명 캐릭터와 광주, 아시아 우수 캐릭터 융복합 콘텐츠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앞서 관련 상임위인 교육문화위원회는 지난 16일 추경예산 심사에서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서의 신뢰성이 부족하다”며 설계용역비 전액을 삭감했다.

광주시는 상임위 심사 후 용역보고서를 재검토해 미진한 부분을 보완했으며 예결위는 사업 기대효과와 국비 매칭 등을 고려해 관련 예산을 부활시켰다.

반면, 시민참여 예산으로 요구된 K뷰티기술영상 콘텐츠 앱개발비 1억5,000만원은 사업의 구체성이 미흡하고 효과성도 확신할 수 없다는 판단에 전액 삭감 의결됐다. 청사시민편의공간조성 1억4,300만원, 발달장애인통합돌봄운영인력지원 1억1,000만원, 정신요양시설운영 3억원, 광주 인공지능(AI) 기업기술활용 시민체감 및 도시문제 해결 솔루션 개발지원비 1억 원 등도 나란히 삭감됐다.

시의회는 22일 제3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1차 추경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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