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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민회 "양곡관리법 개정, 생존권 보장"

24일까지 대정부 투쟁 선포식

2023년 03월 20일(월) 18:18
광주시농민회가 20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과 광주시 농업예산 3%로 확대 등을 촉구하고 있다./김태규 기자
광주지역 농민단체가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과 농업예산 확대를 통한 농민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광주시농민회는 20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쌀값 폭락과 생산비 폭등이라는 이중고에 빠져 허덕이는 농민들을 외면하고 있다”며 “양곡관리법을 전면 개정하고 0.7%에 불과한 광주시 농업예산을 3% 대로 확대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식량자급률을 높이겠다면서 농산물 수입경로를 다변화하는 정책을 입안했고 물가 폭등의 책임을 농산물에게 뒤집어씌우며 저관세·무관세로 농산물을 수입했다”며 “자동시장격리제 하나 포함된 개정안마저도 거부권 행사를 운운하며 막아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안탄압과 농민말살정책으로 우리를 죽이려는 정부와 더는 공존할 수 없다”며 “정권에 맞서 싸워 농민생존권을 쟁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농 광주전남연맹은 이날 광주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구례, 해남, 담양, 순천, 보성, 영암, 나주와 전남도청 등에서 ‘공안탄압분쇄, 윤석열 정권심판, 농민생존권 쟁취’ 등을 구호로 투쟁 선포식을 잇달아 열 예정이다.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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