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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커뮤니티 에너지관리시스템' 기술개발 협력

GS건설㈜-켄텍 업무협약 체결
기술이전·데이터 프로파일링 등
글로벌 에너지 아젠다 선도 앞장

2023년 03월 20일(월) 17:36
한국전력은 최근 한전아트센터에서 GS건설㈜, KENTECH과 ‘커뮤니티 에너지관리시스템(커뮤니티 EMS)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진호 KENTECH 연구부총장, 이경숙 한국전력 전력솔루션본부장, 김영신 GS건설 미래기술연구원장./한국전력 제공
한국전력은 최근 한전아트센터에서 GS건설㈜, KENTECH(이하 켄텍)과 ‘커뮤니티 에너지관리시스템(커뮤니티 EMS)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경숙 한전 전력솔루션본부장과 김영신 GS건설 미래기술연구원장, 박진호 켄텍 부총장 간 서명 아래 체결됐다. 이들은 커뮤니티 EMS 개발 및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참여, 공동주택 데이터 프로파일링, 섹터커플링 및 K-BEMS 기술협력 정보통신기술, 신재생에너지 연계 커뮤니티 에너지단지 조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마이크로그리드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융·복합된 에너지 자급자족형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을 뜻하며, 프로파일링은 수집된 정보의 특징을 분석해 미래 추이를 예측하는 기법이다. 섹터커플링은 인프라와 전기, 열, 가스 등 에너지 자원을 통해 발전, 난방 및 수송 부문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형 에너지관리시스템 ‘K-BEMS 3.0’과 MG 플랫폼을 기술이전하고, GS건설은 공동주택 데이터를 프로파일링할 예정이다. 켄텍은 대학 캠퍼스 내에서 에너지 수요를 조절할 수 있는 유연성 자원을 분석, 최적의 커뮤니티 EMS를 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커뮤티니 EMS는 에너지 소비패턴이 서로 다른 여러 건물의 수요를 조절함과 동시에 상호 공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지역단위 에너지관리시스템이다. 이는 최근 재생에너지 비율을 지속 확대하고 있는 정부 정책과도 궤를 같이 하며, 분산형전원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한 필수 기술이기도 하다.

한전은 스마트빌등에 최적화된 자체개발 통합운용 솔루션, K-BEAMS 3.0을 켄텍에 기술이전했다. 켄텍은 이를 통해 교내 모든 건물의 전기, 가스, 열 등 다양한 에너지 사용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 및 제어함으로써 에너지자립률을 향상시키는 등 에너지자립형 MG 캠퍼스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경숙 한전 전력솔루션본부장은 “한전은 켄텍에서 나아가 나주 에너지밸리에 미래 신사업을 선도하는 개방형 실증 클러스터를 구축해 이번 기술개발 협력과 같이 다양한 기업과 연구진이 참여해 신기술을 실증하고,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지속 개발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아젠다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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