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우성진 기자]광주축산농협(조합장 김호상)은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2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6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해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기와 트로피를 받았다.

종합업적평가 대상은 전국 1,113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1년간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총 49개 평가항목에 대해 농·축협 유형과 사업규모에 따라 일정 그룹으로 나눠 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광주축산농협은 2022년에 당기순이익 61억 500만원 달성, 대불배합사료 판매량 25만톤을 달성했으며, 상호금융 예수금 8,000억원 달성탑과 상호금융 대출금 7,000억원 달성탑 수상 및 4년 연속 50억원 이상 당기 순이익을 실현했다.

또한, 광주축산농협은 조합원의 애경사, 건강검진, 장례지원사업, 축산현장의 헬퍼사업, 각종 축산서비스 및 컨설팅지원, 퇴비교반 및 용접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축산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한우소비 촉진행사 및 축산물 판매장의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원할한 소비에 앞장서며 조합원 중심의 경영으로 이룬 성과라는 게 조합측 설명이다.

김호상 조합장은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최초 6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광주축산농협을 아껴준 조합원들과 고객들 성원에 직원들의 노고가 더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여·수신 각각 1조원 시대의 메이저 조합 입성을 앞당기고 지역민과 조합원의 복지 증진과 실익지원에 앞장 서는 광주축산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축산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2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6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광주축산농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