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무형문화재 명창들이 한 무대에 모인다 .

국악방송은 오는 23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봄 음악회 ‘열창! 판소리 ’를 개최한다. 국악방송 봄 음악회 ‘열창! 판소리 ’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의 대중화와 보존·계승을 위해 마련된 판소리 특별기획공연이다.

최고의 명창들이 각기 다른 판소리 다섯 바탕의 눈대목을 각기 다른 소리로 연창해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 춘향가, 흥보가, 심청가, 수궁가 , 적벽가 등 판소리 다섯 바탕을 한 무대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창 국악인 김일구를 비롯해 김수연 ·이난초 ·송재영 ·왕기철 ·정희석 명창 등 최고의 라인업이 출연한다.

공연 문의와 예약은 국악방송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인 4 매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백현주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나 처음 맞이한 봄에 시청자, 청취자분들의 마음을 한껏 북돋워 드리고자 멋진 공연을 준비했다. 이 공연을 통해 많은 분들도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처럼 마음의 생기를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

오프라인 콘서트와 함께 생중계 되는 ‘열창! 판소리 ’는 23일 오후 7시 30분 국악방송 전 채널을 통해 시청,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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