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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각 곳곳서 산불…승용차 추락 일가족 구조

주말 광주·전남 잇단 화재·사고

2023년 03월 05일(일) 17:35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말 광주·전남 곳곳에서 산불 등 사고로 얼룩졌다.

지난 3일 오후 2시 13분께 순천시 월등면 망용리 산 15번지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주불은 5시간 반만인 당일 오후 7시 50분께 잡혔으나 산 곳곳에 잔불이 번져 4일 오전 11시 57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비닐하우스 2동이 모두 타고 임야 47㏊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인근 과수원에서 부산물을 소각하다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날 오전 9시 16분께 강진군 신정면의 한 해안가 도로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다. 차량이 절반가량 바닷물에 잠겼을 때 119구조대가 도착했고, 구조대원들이 사고 차량에서 60대 부부와 40대 딸 등 일가족 3명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된 3명은 저체온증 등 가벼운 증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지난 4일 오전 11시 47분께에는 광주 북구 오치동 농경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불은 신고 9분 만에 진화됐으나 인근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날 오후 6시 35분께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뒤편 깃대봉 중턱에서 불이 났다. 불은 41분 만인 오후 7시 16분께 임야 100㎡(0.01㏊)를 태우고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5일 오전 9시 31분께에는 무안군 삼향읍 한 산자락에서 산불이 났다. 주불은 오전 10시 20분께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인근 묘지에서 쓰레기 소각 중에 발생한 불씨가 날려 산불로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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