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은 광양시와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소상공인의 대응역량 향상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비대면 방식의 심화교육을 수료한 후 1:1 컨설팅·멘토링을 제공한다.

심화교육은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지원제도 소개, 절세방안, 사례로 배우는 노무기초, 고객응대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컨설팅은 경영 전문가가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경영진단을 통해 경영애로 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주요 분야는 손익계산 및 매출관리방법, 온·오프라인 마케팅, 세무 관련사항, 근로계약서 작성 및 퇴직금 관리 방법 등이다.

마지막으로 멘토링은 성공한 도내 자영업자가 멘토가 되어 매장 관리 및 연출 방법, 신메뉴 개발, 회전율 높이는 방법 등 현실적인 사업조언 등을 제공한다.

신청은 내달 17일까지 전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광양시 지역경제과를 통해 가능하며, 자영업종합지원센터(1577-961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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