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빛고을 자연자원의 의미 한눈에

대동문화재단 스토리텔링북
'이야기가 있는 광주 나무와 호수'

2023년 02월 21일(화) 18:33
우리 곁에 있으면서도 그 중요성이 부각되지 않았던 광주의 나무와 호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대동문화재단이 광주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의 하나로 발간한 스토리텔링북 ‘이야기가 있는 광주 나무와 호수’다. 가뭄과 홍수 등 기후재난 시대에 나무와 호수 등 광주의 자연자원의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는 책이다.

‘역사 기록 속의 광주 나무’에서는 신창동 유적에서 발견된 나무, 남문 밖에 있던 궁수 이야기, 증심사 뜰 앞의 잣나무, 필문 이선제의 묘지가 일본에서 귀환되면서 열린 괘고정수 홍패고사, 환벽당 앞의 조대쌍송, 광주의 비보숲 유림수 이야기 등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마을과 나무’에서는 광주 서구 유덕동 덕흥마을 느티나무, 광산구 우산동 서작마을의 팽나무, 동구 용산동의 느티나무, 북구 충효동 느티나무 등 마을을 지켜온 당산나무들의 이야기와 당산제를 다뤘다.

‘관청의 상징 나무’에서는 광주시와 각 지자체의 나무들 이야기를 담았다. 광주 동구·남구의 나무인 은행나무, 광주 서구와 북구의 기념나무인 느티나무, 광산구의 나무인 소나무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금은 사라진 경양방죽과 태봉산, 5·18을 기켜본 회화나무와 후계목, 개산호수와 버드나무 이야기가 역사 속에서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풀어놓은 ‘경양방죽과 회화나무’도 읽을거리다.

이밖에도 ‘광주의 젖줄 광주의 생명수’인 운천호수, 풍암호수, 제4수원지, 광주호 이야기에서는 수재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광주시와 시민들의 노고를 읽어낼 수 있다.

‘광주의 문화재’에서는 천연기념물인 광주 충효동 왕버들군, 광주시 기념물인 학동 느티나무, 남구 칠석동 은행나무,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등의 이야기를 다뤘다.

/최진화 기자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