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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나왔어요
2023년 01월 31일(화) 17:42
◇송종리 마을 사람들=시집 전문 출판사 ‘천년의시작’에서 나온 첫 사진집. 해남 출신 문인 박병두 작가가 촌장으로 있는 ‘인송문학촌 토문재’의 입주 작가들을 비롯해 해남 출신의 공직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들의 해남 관련 이야기가 담겼다. 해남군 삼산면 송종리 마을 주민들의 솔직한 시편과 일상의 순간을 담아낸 사진들을 통해 송종리 마을로 긴 여행을 떠난 듯한 정취에 젖어 볼 수 있다. 천년의 시작.

◇트렌드 포에트리, 틈의 계보학=광주대 초빙교수인 백애송 평론가의 첫 비평집. 평론가와 시인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문학세계를 넓혀온 작가는 이번 비평집에서 ‘틈’에 주목했다. 작가는 자신의 견고한 비평적 세계인 틈의 지점에서 문학과 삶을 시작한다. 삶의 이면을 드러내는 것이 문학이 지닌 하나의 소명이듯이 ‘각 층위의 경계에 놓인’세계를 형상화한 시를 낱낱이 파헤친다. 걷는사람.

◇꽃의 일생=독재에 대한 저항시집 ‘겨울공화국’으로 우리나라 민주화에 불을 지핀 양성우 시인의 18번째 신작 시집. 팔순을 맞아 펴낸 이 시집에는 자연과 한 몸이 되어 쓴 생태 시편들과 함께 삼라만상이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도’에 이르는 원숙한 시편들이 실려 있다. 표제작인 ‘꽃의 일생’은 누가 부르지 않아도 꽃은 피고 지고 우리네 삶 또한 그런 대자연의 운행 법칙에 따른다는 주제가 담긴 시다. 일송북.

◇북쪽 마녀의 비밀 정원=2018년 종합문예지 ‘문학들’을 통해 등단한 김지원 작가의 첫 소설집. “한국 소설에는 낯선 고딕적 상상력을 활달하게 펼쳐 보임으로써 한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모순과 분열의 양상을 핍진하게 환기시킨다”(한영인 문학평론가)는 평가를 받은 이번 소설집에는 표제작을 포함 총 일곱 편의 작품이 수록됐다. 문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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