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글 모음집 나들목 1호 ‘삶이 글이 되는 순간’을 발간했다.

29일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에 따르면 회원들은 지난 1년간 ‘그림책과 놀자’ 프로그램과 연결한 글쓰기를 진행했다. 그림책을 통해 자신을 인식하고, 감정을 표현해 보는 시간을 통해 글쓰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곽선희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여성의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가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형성한다”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체인 그림책을 통한 글쓰기 활동이 광주 지역 여성에게 좋은 경험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그림책과 놀자’ 김명화 에디터(PK문화교육 연구소)는 책 서문을 통해 “꽃씨 같은 글을 모아 아름다운 꽃밭을 만든 광주시 여성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그림책과 감정, 소통, 놀이를 통해 글을 쓰는 과정은 숭고한 여정이었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최진화 기자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년간 ‘그림책과 놀자’ 프로그램을 통해 글쓰기 과정을 진행, 글 모음집 나들목 1호 ‘삶이 글이 되는 순간’을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