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인증원 주관‘제21회 글로벌스탠다드 매니지먼트 어워드’시상식에서‘ESG 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수상한‘ESG 경영대상’은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전략을 수립해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이해관계자와 끊임없이 소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한 우수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ESG 경영 선포식 이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ESG 경영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세부실행과제(128개)를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8월 ESG조직위원회와 정부 11개 부처가 주관한 시상식에서 ESG 경영부문‘장관상’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어서 의미가 깊다.

정민곤 사장은 “최근 글로벌 기후위기와 대외환경을 보면서 ESG 경영 실행력이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의 바로미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ESG 경영 선도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길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