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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영암 'AI 고위험지역' 지정

도, 전담공무원 투입 방역 강화
선제조치·위험통제·검사 확대

2022년 11월 30일(수) 18:27
전남도가 최근 전남 지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잇따르자 나주와 영암을 AI 발생 고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전남도는 지난달 30일 “나주와 염암을 AI 발생 고위험지역으로 지정하고 위험통제, 가금농장 검사 확대 등 농장 방역수칙 실천력 확보에 중점을 둔 차단방역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나주·영암 고위험지역에는 합동방역반 4명과 도 농장점검반 10명이 동원돼 특별 점검을 하고, 소독 차량 39대가 배치돼 농장 주변 도로와 진입 도로를 하루 3회 이상 소독한다.

오염원 제거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일제 집중소독 기간을 운영해 소독차량 160대를 총동원, 농장 주변도로 등을 꼼꼼히 소독하고 가금농장·축산시설도 점검한다.

또 가금농장에 경각심을 갖도록 전담공무원 825명, 생산자단체 및 계열화사업자 방역책임자 등을 동원해 농장주 방역상황을 확인한다.

강풍·비 소식, 한파, 축사 바닥 로터리 작업, 농장 핵심차단방역 수칙 등 상황별 강화방역 이행을 강조하는 홍보 문자도 매일 발송한다.

도는 야생조류 유입이 가장 많아지는 내달 AI 발생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고, 내달 5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전체 가금농장 582곳에 대한 AI 일제 검사를 한다.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는 27일령 이상 오리를 키우는 농장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통상 27일령 이상 되는 오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되고 있다.

도는 AI 수평전파(농장 간 이동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H5형 항원 확인 즉시 해당 농장에서 1㎞ 내 농장들에 대해 정밀 검사하고, 해당 농장에서 검출된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1㎞ 내 농장들에서 키우는 가금류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

도내 가금농장에서는 올가을 들어 현재까지 나주 3건, 장흥·고흥 각 1건 등 총 5건의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고병원성 AI는 주로 차량, 사람, 장비 등 매개체를 통해 농장과 축사 내로 유입되므로 가금농장에서는 소독, 통제 등 핵심 차단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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