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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나왔어요
2022년 11월 29일(화) 16:53
◇기웃기웃 보름달=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영남문학상 동화 부문 당선으로 문단에 나온 박상희 시인 동시집. 환경을 도구로 활용한 대가가 인간에게 큰 피해로 돌아오고 있는 상황을 어떻게 해야 회복될 수 있을지 자연주의적 세계관에서 그 답을 찾는다. 시인은 인간이 더 이상 자연과 불화하지 않을 때, 비로소 세상이 그 본래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시로써 호소한다. 공공이 그림. 가문비 어린이. 88쪽.

◇달빛 한 숟갈=신안 출신 박동길 시인의 네번째 시집. 꽃바람 부는 바다에 섬과 고깃배, 파도와 나눈 대화를 모았다. 삶의 편린과 상처입은 영혼들, 소외된 존재와 주변 환경들을 고요히 끌어안고 어루만지면서 삶의 비상구 없는 슬픔의 통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시로 표현했다. 박동길 시인은 2012년 ‘21세기 문학’으로 등단했고 시집 ‘증도 바다’, ‘풍경 한 접시’, ‘태평염전’ 등이 있다. 천년의시작. 144쪽.

◇페미니즘으로 다시 쓰는 공주이야기=2021년 이프북스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 ‘페미니즘으로 옛이야기 다시 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보 여성 작가들이 질문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옛이야기 속 공주이야기의 해피엔딩을 현재 여성들의 시선으로 다시 썼다. 인간을 발견하고 그 세계를 탐구하고자 다리를 갖게하는 알약을 삼킨 인어, 공주에게 금지된 일에 도전하는 제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프북스. 296쪽.

◇옐로우시티=2015년 단편소설 ‘미루나무 등대’로 김유정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서경희 작가의 연작소설. 옐로우시티의 존재를 드러내고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망고’, 이상한 변호사 사무실 공간을 통해 엉켜버린 시간의 흐름을 절묘하게 담아낸 ‘그녀의 이름은’, 옐로우시티의 실체를 묘한 아름다움으로 그려낸 ‘비치 파라다이스’ 이렇게 저마다 색깔이 다른 세 편의 소설을 담았다. 문학정원. 1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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