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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새병원 건립, 정부 전폭적 지원 필요”

안영근 병원장 취임 2주년

2022년 11월 23일(수) 19:05
취임 2주년을 맞은 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병원장(사진)이 새병원 건립에 대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새병원 건립에 들어가는 예산은 1조 2,000억원으로 이중 국가지원은 3,000억원 가량이다”며 “남은 9,000억원은 자체 예산으로 마련해야 하지만, 지역의 국립대병원이 감당하기엔 버거운 금액인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안 병원장은 이어 “민형배 국회의원 역시 국정감사 당시 ‘국비가 적어 지역의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만큼 교육부와 기재부가 이 문제를 인식해야한다’고 지적한 만큼 국가 지원금이 대폭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지난 2002년 준공된 분당서울대병원 역시 정부지원으로 70%를 받은 전례가 있는 만큼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특히 “연구·교육시설비는 국고지원율이 75%까지 지원 가능하다”면서 “실제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남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도 총사업비 250억원(국고지원금 187억 5,000만원, 자부담 62억 5,000만원)이 투입되는데 75%의 국고지원금을 받아 건립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병원이 진료만의 공간이 아닌 의료진의 연구 공간, 인턴·전공의들의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되는 만큼 반드시 국고지원율이 상향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안 병원장은 “지난달 말 기재부에 제2차 예비타당성 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며 “올 12월 말 대상사업에 선정되고 내년 1년간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돼 통과되면 오는 2024년에 사업이 확정 및 예산이 반영돼 새병원 건립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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