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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김선태 교수 여덟 번째 시집 ‘짧다’ 출간
2022년 11월 22일(화) 17:42
김선태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여덟 번째 시집 ‘짧다’(천년의시작)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근래 우리 시가 지나치게 길고 난해해 독자들과 소통 부재로 치닫고 있음을 우려한 끝에 그 돌파구의 하나로 제목처럼 짧은 시 66편을 모아 전략적으로 펴낸 것이다.

길어야 아홉 행을 넘지 않는 이번 시들은 삶과 우주를 바라보는 시인의 깊은 통찰이 담겨 있다. 통찰을 극도로 압축한 시편에 담았으면서도 쉽고 친근하게 독자에게 안겨 든다는 평가다.

한양여대 교수인 정남석 시인은 서평에서 “여기 바닷가 시인의 마음의 무늬들이 글자를 입고 쏟아져 나왔으니 성큼성큼 나아가 쿡쿡 짚어 대는, 쳐들어 저편 허공을 가리키는 지팡이를 닮았다. 잠언풍의 시들이 지팡이에 핀 꽃 같다. 선인들의 그 웃음 같다”고 말했다.

김선태 교수는 불원간 ‘길다’라는 시집도 펴내 시단에 시의 장단을 물을 계획이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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