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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내일 수능, 코로나·컨디션 주의해야
2022년 11월 15일(화) 16:50
<사설상>내일 수능, 코로나·컨디션 주의해야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7일 전국적으로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올해 전국 수험생은 지난해에 비해 1만 명 늘어난 50만 명이며, 광주·전남에서는 각각 1만6,720명, 전남은 1만3,995명이 수능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험장은 광주 41개교, 전남 53개교에 설치됐으며 코로나에 감염된 수험생도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각 시험장에 별도의 공간이 마련됐다.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도 병원에서 수능에 응시할 수 있다.

방역 및 교육 당국은 올해도 철저한 방역 속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코로나 사태가 완화됐지만 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고사장 관계자들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요구된다. 모든 수험생은 시험장 입실 전에는 발열 등의 검사를 받아야 하며 실내에서 상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책상에는 투명칸막이가 설치되지 않지만 마스크를 벗는 점심시간 비말감염 차단을 위해 종이 칸막이가 준비된다고 한다.

올해 수능시험도 문·이과의 구분이 없어지고 국어와 수학에 공통과목, 선택과목이 도입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고교 3년을 수능시험에 집중하는 학습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컨디션 조절에 만반의 준비를 해가야 한다. 특히 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긴장감이 크게 상승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 유지가 긴요하다. 수험생 가족은 따뜻하게 보살 펴주고 부담을 주는 말은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 교육 전문가들은 평상시와 비슷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면서 수면 시간을 6시간 이상 이어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교육청과 학교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방역담당관, 응급구조사, 경비경찰 배치 등에 차질이 없기를 바란다. 16일 목포 시내버스가 파업을 철회키로 한 것은 다행이지만 수험생들의 수송에 불편이 발생할까 걱정된다. 또 도서지역 수험생의 이동에도 협력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 수험생이 쌓아온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 당일 교통 양보 등 시민의 배려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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