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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95% 공공의료원 설립시 이용

한방진료 포함해야 75%
시의회 환복위 여론조사

2022년 11월 14일(월) 18:12
광주시민 10명 중 9명 이상은 공공의료원이 설립되면 이용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14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시민의 건강권과 공공의료에 관한 시민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은 공공의료원의 설립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의료원 설립 후 자주 이용하겠다는 응답은 41.1%, 필요에 따라 이용은 54.0%로 95.1%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광주시 공공의료기관 인지도 조사에서는 공공의료기관이 있다는 걸 모르는 시민이 더 많았다. 공공의료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41.7%, 없다는 58.3%였다. 광주시에 요양병원, 정신병원, 재활병원 등 8개의 공공의료기관이 있지만 특수 목적의 공공병원이라 시민들이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정의를 알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의료원 설립 시 제공해야 할 의료 분야로는 ‘응급 외상 중증 의료’가 27.9%로 가장 많고 ‘만성질환 지역사회 건강관리’ 25.2%, ‘건강검진 환자안전’ 13.2%, ‘재활 치료 분야’ 10.4% 순이었다. 광주시의료원에 기대하는 사항으로는 ‘의료인력 진료수준’ 29.9%, ‘최신 의료 시설장비’ 22.4%, ‘다양한 진료과목’ 18.0%, ‘취약계층 진료’ 9.1% 등이었다.

의료원의 한방 진료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75.4%,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24.6%로 나타나 시민들의 한방진료 필요성에 대한 공감 비율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9월26일부터 30일까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은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공공의료원이 없는 곳은 광주뿐이다”며 “공공의료원 설립은 지역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인 만큼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공의료원 설립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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