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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왜곡 서적, 광주 주요 대학 버젓이

비치·대출 역사 왜곡 논란
채은지 의원 “전면 재정비”

2022년 11월 13일(일) 18:37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폄하와 왜곡 서적이 광주·전남 주요대학 도서관에서 대출이 가능한 상태로 비치돼 역사 왜곡 대응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민주당·비례)은 지난 11일 5·18기념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5·18역사왜곡 서적 대출영상을 공개하며 “서울대 뿐만 아니라 광주 주요 대학에서도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한 서적이 버젓이 비치되고 대출도 이뤄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채 의원이 지적한 5·18 왜곡 대표 서적은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보랏빛 호수’, ‘역사로서의 5·18’, ‘5·18최종보고서’,‘ 솔로몬앞에선 5·18’ 등이다.

이 책들은 조선대, 호남대, 광주교대, 순천대 등 광주·전남 주요대학과 수도권 지역인 서울대, 고려대, 서울여대,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에서 대출가능 도서로 비치돼 있다고 채 의원은 지적했다.

채 의원은 “역사 왜곡과 관련해 편성된 예산만 5억원으로 근본적인 원인 파악과 체계적인 대처방안을 갖춰야 한다”며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역사왜곡 대응 문제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현재 왜곡 서적 전반에 대한 법적 대응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관련 법적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별도의 서가를 만들어 왜곡서적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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