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최근 연구동에서 임직원이 함께 만드는 지식 나눔의 장 ‘제4회 K-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K-페스티벌은 일반직 부서 및 개인별 우수 개선 사례 발표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임직원들이 함께 지식을 공유해 오토랜드광주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기대되는, 흥이나는, 신이나는’ 등 3개 존으로 이뤄졌다.

‘흥이나는’에서는 총 5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익스텐션 실러 도포 문제점 개선 ▲샤시메리지 통신이상 중단 개선 ▲상도부스 급·배기 최적화 ▲버스도장 작업리프터 안전개선 ▲후드·루프 보호커버 부착기준 변경 등을 주제로 K-큐브 우수 개선 사례 공유회가 진행됐다.

공유회는 발표자들이 연구동 로비에 전시된 사례별 부수에서 각자 개선 성과에 대해 발표하면 임직원들은 궁금한 부분에 대해 질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기아는 광주 알까기왕 단체전과 함께 테트리스, 퍼팅, 축구게임, 사격 등 참여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함께 즐거운 다양한 게임도 진행했다.

‘신이나는’에서는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원목블럭 쌓기 게임인 카플라 왕중왕전이 개최됐다. 이 밖에도 인증샷 이벤트, 서프라이즈 게임 및 먹거리 제공을 통해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와 지식공유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기아 관계자는 “오토랜드광주 개선사례 발표회인 K-큐브에 더욱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자 개최한 K-페스티벌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며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K-페스티벌을 통해 임직원들이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재미를 공유하는 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