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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폐광 화순탄광 국비 확보 총력을”

강원지역 관광활성화 2천억 지원
류기준 도의원 “전남도 적극 대응”

2022년 11월 08일(화)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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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조기 폐광을 앞둔 화순광업소 대책 마련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8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경제관광문화위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전날 열린 전남도 에너지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폐광지역 관광개발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강원도 해당 4개 시군은 예산 반영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전남도는 소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류 의원에 따르면 폐광지역인 태백·삼척·영월·정선지역은 관광개발사업 1단계 642억원(2004년~2013년), 2단계 1,307억원(2015년~2021년) 등 그동안 2,000억원을 지원받았다.

류 의원은 “현재 강원도 4개 시군은 3단계(2023년~2027년) 기본계획 수립 후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내년도 국비 21억5,000만원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전남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폐광지역을 위한 예산확보 등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류 의원은 “화순 광업소는 내년 조기 폐광을 앞두고 준비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공동대응 체계가 중요한 시점에서 화순군이 제외돼 있다”며 “화순군이 주장하고 있는 순직자 추모공원 조성사업비 20억원도 전남도가 적극 건의해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내 탄광 1호인 화순탄광은 석탄공사 노사정협의체가 지난 3월 공사 산하 3개 광업소의 단계별 조기 폐광안에 합의하면서 2023년 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이에 화순군은 폐광지역 활용방안으로 체험형 복합관광단지와 석탄산업종사자 추모공원 조성을 추진중이다.

체험형 복합관광단지는 총 사업비 7,500억원을 들여 화순광업소 부지 246만㎡에 오는 2030년까지 △석탄역사관 △힐링숲길조성 △탄광 체험장 △e스포츠타운 △락공연장 △로봇경기장 △골프장 △카지노 △면세점 △리조트 △레포츠 시설 등을 집적화 한다는 구상이다.

화순군은 5억원 투입, 2023년 10월까지 관련 용역을 진행해 개발계획과 타당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석탄산업종사자 추모공원은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화순군 동면 광산근로자 위령탑 일대 1만1,000㎡에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정부에 국비 10억원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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