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은 최근 병원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광주과학기술원(이하 GIST) 지구·환경공학부 김준하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열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김경종 병원장과 병원 집행부를 비롯한 1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Mobility of Things(MoT)-대전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초청강연에서는 미래산업 패러다임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환경을 겪으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AI(인공지능), 로봇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대병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병원을 모토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며, 교직원들의 정서함양 및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 및 강연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준하 교수는 고려대학교 화학공학과 학사를 거쳐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어바인) 생명화학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GIST 지구·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또 문재인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직 인수위원장(민선 8기) 등도 역임했고,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대한환경공학회 부회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준회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