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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신안 품으로’

압해읍 일원에 2026년 완공
체계적 관리…미래가치 창출

2022년 10월 27일(목) 17:39
신안 압해도 갯벌 /전남도 제공
세계자연유산 갯벌의 체계적 보전을 위한 보전본부가 신안군 압해읍 일원에 들어선다.

전남도는 27일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설립지로 신안군이 최종 선정돼 세계자연유산인 갯벌 정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립기관인 보전본부는 지난해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생태계 보전관리와 활용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비는 국비 320억원이 투입되며 2023년 기본·실시설계 후 2024년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보전본부 유치로 향후 30년간 생산유발효과 927억원, 부가가치효과 514억원, 고용유발효과 2,100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보전본부 유치를 위해 해양수산부 공모계획 평가항목에 전남도와 신안군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노력 기여도를 포함할 것을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 보전본부 입지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 비롯해 전남도 유치 지지서명, 언론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특히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갯벌보전관리추진단’을 운영하고, 갯벌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갯벌 기본조사·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다.

보전본부가 들어설 신안군은 세계자연유산인 한국 갯벌의 85.7%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 주도적이고 핵심적인 역할과 지원을 담당했다.

신안갯벌은 1,109종의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데다 철새 주요서식지로 지정되는 등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신안군을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설립지역으로 선정한 것을 환영한다”며 “보전본부와 함께 갯벌 세계자연유산의 체계적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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