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축산농협(조합장 김호상)은 이달 25일부터 정기적금 최대 7.2%, 정기예금 최대 5.2% 고금리 특판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정기적금은 200억원 한도로 월 납입 10만~100만원이며, 1인 최대 2계좌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한도 소진 때 조기에 마감된다. 정기예금은 6개월 만기 최대 4.7%, 9개월 만기 최대 5.2%로 정기예금을 가입할 수 있다.

지난 12일 한국은행은 빅 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 인상)을 단행하면서 기준금리 3% 시대를 열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급격한 예금금리 변동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조합원과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위해 예·적금 특판을 실시한다고 광주축협은 밝혔다.

김호상 조합장은 “항상 광주축산농협을 아껴주는 조합원과 고객에게 뜻깊은 감사인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합심해 고객이 더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우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