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만들기 광주 빛고을50+센터 정찬기 센터장 |
| 2022년 10월 20일(목) 1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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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 기고=광주 빛고을50+센터 정찬기 센터장]빛고을의 ‘빛’을 모티브로 센터 CI를 설정한 가운데 광주시 장년층 생애 재설계 지원기관 빛고을50+센터가 이달 26일이면 개관 1주년을 맞는다.
센터는 100세 시대 고령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시가 2017년에 장년층 생애 설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후 정책연구와 기반 시설인 장년층 시민이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북카페, 50+세대의 정보화 교육장, 생애 전환 교육 강당, 커뮤니티와 동아리 활동실, 상담실을 갖춘 가운데 동구 학동 증심사 역 인근에 문을 열었다.
센터의 주요 기능은 광주시민 장년층의 교육, 커뮤니티 활동, 일자리 등 재설계 지원 역할이며, 주요 사업은 노후 준비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 생애 전환 교육, 동년배 동아리 활동 여건 조성과 운영, 장년층 일자리 및 사회공헌 활동 지원과 연계, 재취업 교육과 창업지원 등 전문기관 연계다.
센터 기본 임무에 추가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2개를 고용노동부와 광주시로부터 위탁받았다.
센터는 장년층 시민에게 10월 현재 50+생애 재설계 상담 2,312건, 다양한 정보제공 전문기관과 연계 지원 4,117건, 50+생애 전환 교육 138회 2,141명, 50+ 커뮤니티 지원 2개팀 운영 등 알찬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장년층 시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25개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유관 기관별 보유 인적 물적 자산을 광주시민 50+세대와 연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중장년 취업 지원 협업을 위한 지자체 담당자 간담회에 50+센터 중 유일하게 초청받아 광주광역시와 50+센터, 관계 기관이 함께 협업으로 이룬 우수한 성과와 내실 있는 센터의 역할을 대외에 알려 광주 빛고을50+센터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광주의 고령화 추세는 2021년 말 기준 만 65세 이상은 시민 총 인구대비 14.7%이며, 만 60세 이상으로 확장하면 21.8%로 초고령화가 몇 년 남지 않았다. 광주시의 조례에 따른 장년층 시민(만 45세부터 64세)은 올해 46만 명으로 시민 총인구 대비 31.9%다.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콰이어트 퀴팅’이란 말이 있다. 이는 MZ세대의 직장문화 정서로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과 영국의 가디언 등 주요 외신들이 심층기사로 내놓고 있다.
그 의미는 MZ세대층은 정해진 업무 이상으로는 일하지 않고 언제라도 퇴직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는 소극적인 업무태도를 보인다는 것이다. 즉 직장에서 최소한의 일만 하고 심리적으로는 직장과 괴리돼 있는 상태를 말한다. 회사에 올인하지 않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과거 워라밸이나 욜로와 결이 비슷하지만, 그보다 직장에 대한 열정을 잃었다는 부정적 뉘앙스가 좀 더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이런 MZ세대의 일 문화에서 기피하는 노동력의 산업인력을 누가 대신 하느냐에 대해 우리 사회와 기업인은 고민해야 할 것이다.
인생 1막에서 갈고 닦은 우수한 기술력, 탁월한 업무 능력, 하고자 하는 열정이 뛰어난 장년층의 우수성이 재취업과 새로운 일자리에서 MZ 세대가 피하는 노동력의 중심 역할이 되도록 생애 전환교육과 재취업, 새로운 일자리 준비의 허브로서 빛고을50+센터가 이를 담보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개관 1주년 맞아 광주시와 유관기관, 50+서포터즈단, 장년층 시민이 함께 함께한 가운데 센터 비전 선포, 부대 행사로 한 단계 도약을 다짐하고 연말에는 장년층 정책 유관기관, 학자 등 전문가, 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 포럼을 열 계획이다. 장년층 시민이 만족스러워할 50+세대의 생애 재설계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더욱 정진하는 빛고을50+센터로 더 높게 더 알차게 나아갈 방향을 가져 보겠다는 것이다.
내년에는 장년층 시민이 센터에서 생애 전환 교육을 받고 장년층 맞춤형 일자리로 연계, 보람과 희망이 함께할 수 있도록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50+ 일자리, 다가치 드림 사업 일자리도 추진하는 등 센터 역할 확장에도 노력하겠다.
아이가 태어나 걸음마를 배울 때면 3,000번을 넘어지는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센터 역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장년층 시민에게 신뢰받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광주시 고령사회정책과 관계자와 센터 직원처럼 함께 하며 북카페를 도맡아 친절 봉사를 해준 빛나는 50+서포터즈단, 센터와 업무협약을 흔쾌히 체결,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는 25개 유관 기관에도 지면을 빌어 깊이 감사드린다.
고령화 시대가 급속도로 빨라짐에 따라 전국 지자체가 우리와 같은 50+센터 기구 설립을 서두르고 있다. 빛고을50+센터가 가장 모범을 보이는 선도자 역할을 하겠다.
센터는 100세 시대 고령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시가 2017년에 장년층 생애 설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후 정책연구와 기반 시설인 장년층 시민이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북카페, 50+세대의 정보화 교육장, 생애 전환 교육 강당, 커뮤니티와 동아리 활동실, 상담실을 갖춘 가운데 동구 학동 증심사 역 인근에 문을 열었다.
센터의 주요 기능은 광주시민 장년층의 교육, 커뮤니티 활동, 일자리 등 재설계 지원 역할이며, 주요 사업은 노후 준비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 생애 전환 교육, 동년배 동아리 활동 여건 조성과 운영, 장년층 일자리 및 사회공헌 활동 지원과 연계, 재취업 교육과 창업지원 등 전문기관 연계다.
센터 기본 임무에 추가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2개를 고용노동부와 광주시로부터 위탁받았다.
센터는 장년층 시민에게 10월 현재 50+생애 재설계 상담 2,312건, 다양한 정보제공 전문기관과 연계 지원 4,117건, 50+생애 전환 교육 138회 2,141명, 50+ 커뮤니티 지원 2개팀 운영 등 알찬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장년층 시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25개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유관 기관별 보유 인적 물적 자산을 광주시민 50+세대와 연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중장년 취업 지원 협업을 위한 지자체 담당자 간담회에 50+센터 중 유일하게 초청받아 광주광역시와 50+센터, 관계 기관이 함께 협업으로 이룬 우수한 성과와 내실 있는 센터의 역할을 대외에 알려 광주 빛고을50+센터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광주의 고령화 추세는 2021년 말 기준 만 65세 이상은 시민 총 인구대비 14.7%이며, 만 60세 이상으로 확장하면 21.8%로 초고령화가 몇 년 남지 않았다. 광주시의 조례에 따른 장년층 시민(만 45세부터 64세)은 올해 46만 명으로 시민 총인구 대비 31.9%다.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콰이어트 퀴팅’이란 말이 있다. 이는 MZ세대의 직장문화 정서로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과 영국의 가디언 등 주요 외신들이 심층기사로 내놓고 있다.
그 의미는 MZ세대층은 정해진 업무 이상으로는 일하지 않고 언제라도 퇴직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는 소극적인 업무태도를 보인다는 것이다. 즉 직장에서 최소한의 일만 하고 심리적으로는 직장과 괴리돼 있는 상태를 말한다. 회사에 올인하지 않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과거 워라밸이나 욜로와 결이 비슷하지만, 그보다 직장에 대한 열정을 잃었다는 부정적 뉘앙스가 좀 더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이런 MZ세대의 일 문화에서 기피하는 노동력의 산업인력을 누가 대신 하느냐에 대해 우리 사회와 기업인은 고민해야 할 것이다.
인생 1막에서 갈고 닦은 우수한 기술력, 탁월한 업무 능력, 하고자 하는 열정이 뛰어난 장년층의 우수성이 재취업과 새로운 일자리에서 MZ 세대가 피하는 노동력의 중심 역할이 되도록 생애 전환교육과 재취업, 새로운 일자리 준비의 허브로서 빛고을50+센터가 이를 담보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개관 1주년 맞아 광주시와 유관기관, 50+서포터즈단, 장년층 시민이 함께 함께한 가운데 센터 비전 선포, 부대 행사로 한 단계 도약을 다짐하고 연말에는 장년층 정책 유관기관, 학자 등 전문가, 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 포럼을 열 계획이다. 장년층 시민이 만족스러워할 50+세대의 생애 재설계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더욱 정진하는 빛고을50+센터로 더 높게 더 알차게 나아갈 방향을 가져 보겠다는 것이다.
내년에는 장년층 시민이 센터에서 생애 전환 교육을 받고 장년층 맞춤형 일자리로 연계, 보람과 희망이 함께할 수 있도록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50+ 일자리, 다가치 드림 사업 일자리도 추진하는 등 센터 역할 확장에도 노력하겠다.
아이가 태어나 걸음마를 배울 때면 3,000번을 넘어지는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센터 역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장년층 시민에게 신뢰받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광주시 고령사회정책과 관계자와 센터 직원처럼 함께 하며 북카페를 도맡아 친절 봉사를 해준 빛나는 50+서포터즈단, 센터와 업무협약을 흔쾌히 체결,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는 25개 유관 기관에도 지면을 빌어 깊이 감사드린다.
고령화 시대가 급속도로 빨라짐에 따라 전국 지자체가 우리와 같은 50+센터 기구 설립을 서두르고 있다. 빛고을50+센터가 가장 모범을 보이는 선도자 역할을 하겠다.
등록일 : 2015년 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