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평화플랜 준비위원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와 남구협의회(협의회장 정찬권)가 주관하는 2022 남구 평화플랜 시민대화를 오는 29일 오후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남구 평화플랜 시민대화는 광주시민·사회단체 총연합,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남구자원봉사센터 등이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했으며, ‘시민대화’라는 공론의 장을 통해 남구 평화플랜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시민대화는 남구민이 실천할 수 있는 평화통일 과제에 대해 참가자 전체가 참여하는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제토론에 앞서 ‘남구의 평화적 가치’에 대해 김영집 남구 남북교류협력위원(전 광주과학기술원 GIST 부총장)이, ‘2022 남구 평화통일 추진과제’에 대해 박갑룡 송원대학교 교수가 각각 발제를 한다.

정찬권 민주평통 남구협의회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평통, 지자체, 시민사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남구평화플랜을 실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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