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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온 개인전 '멜랑콜리아'

10월2일까지 드영미술관 2전시실

2022년 09월 19일(월) 16:59
멜랑콜리 정원
우시온의 4번째 개인전 ‘멜랑콜리아’가 광주 드영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청년작가 우시온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어릴 적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재능을 보여주며 미술 영재로 주목받아왔다.

소년작가에서 청년작가로 성장한 작가는 4번째 개인전에서 자신의 신작 28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자신이 느낀 인간 내면의 감정을 작품 소재로 한 멜랑콜리아 신작 시리즈를 통해 삶에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한 자기 탐색의 기회와 내면 성장의 계기를 제공한다.

혼돈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 내면의 감정을 탐구하는 우시온 작가는 우리 인간이 우울한 감정이나 상태를 외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받아들였을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음을 발견한다. 작가는 이러한 관점에서 멜랑콜리가 인간의 내면적 성숙을 위한 거울이 될 수 있음을 예술적 시각언어로 전달한다.

전시의 대표적인 ‘멜랑콜리 정원’(2022)에서는 사용한 재료의 특성과 작품의 주제가 연상되는 요소를 찾아볼 수 있다. 작가는 꽉 잡으면 손 틈 사이로 빠르게 사라지는 모래의 재료 특성을 활용했다. 이러한 모래는 모든 순간과 감정을 그대로 간직하고픈 순수한 마음을 담은 요소 중 하나이다.

‘나는 정말 행복한가?’에 대한 고민으로 출발해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탐색해봄으로써 자신만의 행복의 답을 찾아가는 우시온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슬픔과 고독, 우울의 감정 모두 행복의 범주에 속해있다는 것을 전한다.

전시는 드영미술관 2전시실에서 진행되며, 10월 2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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