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아시아 서석문학’ 2022 가을호 통권 63호가 출간됐다.

김석문 광주시인협회 회장(아시아서석문학 발행인)의 ‘광주문협 회장 선거와 풍향계’라는 제하의 칼럼을 시작으로 특집Ⅰ‘오늘의 문학’에는 윤금초 시인의 죽비를 내리치는 ‘깨침의 꽃’, ‘천일염 ’등 윤 시인의 대표작, 한양대 국문과 교수이자 문학평론가 유성호의 작품해설을 수록했다.

특집Ⅱ ‘가을에 만나는 시인’에서는 정유광 시인을 , 특집Ⅲ ‘이 시인을 주목한다’에서는 의암 류정식을 조명한다. 이외 우수 문학회 탐방편에는 나주문학회 11인의 작품을 실었으며 아동문학과 수필, 소설, 아시아서석문학회원 63인의 다채로운 글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서석문학 제63회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는 박도진·지승룡 ·정하은·김표수씨의 출품작이 이름을 올렸다. 시조부문에는 임재우씨, 동시부문 서원자씨, 디카시부문 김태은씨의 작품이 당선됐다. 책에는 수상자들의 당선소감과 수상작품, 심사평이 담겨있다. /이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