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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나왔어요
2022년 09월 13일(화) 15:47
◇ 박경리 이야기=대하소설 ‘토지’의 열혈 독자이자 작가 박경리와 30여 년간 교류했던 김형국 서울대 명예교수가 박경리의 일생을 엮은 평전. 저자는 박경리의 삶을 시간 순서대로 서술하지 않고 의미론적으로 재구성했다. 박경리 작가가 작품에 담은 삶의 흔적뿐만 아니라 작가에게 들은 이야기, 가족이나 지인들의 회고와 평, 미공개 자료 등을 담았다. 나남출판. 632쪽.

◇보테로 가족의 사랑 약국=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한 추리소설 ‘천년의 침묵’으로 대한민국뉴웨이브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이선영의 신작 장편소설. 서울의 한 재개발 지역, 오래된 집들 사이에 리모델링을 마친 ‘사랑 약국’이 들어선다. 먹으면 사랑에 빠지는 ‘사랑의 묘약’을 파는 약국을 찾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난다. 손님들은 저마다 감춰온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클레이하우스. 300쪽.

◇ 더 샐러드=푸드 스타일리스트이자 요리 연구인 장연정이 소개하는 56가지 샐러드. 밥을 훌륭하게 대체할 수 있고 맛과 구성까지 다양하며, 유명 맛집 레시피부터 나라별 대표 샐러드까지 엄선했다. 저자는 기존 샐러드 책에서 소개한 적 없는 다양한 구성과 방식을 선보이며 온전한 한 끼 식사가 되는 샐러드 레시피와 식문화를 제안한다. 중앙북스. 208쪽.

◇ 이 편지는 제주도로 가는데, 저는 못 가는군요=장정일 작가와 한영인 평론가가 1년여간 같은 책을 골라 읽고 열두 차례 나눈 편지를 엮은 비평 서간집. 학연·지연도 없고 세대 차도 나는 두 사람은 우연히 제주의 같은 마을에 살며 인연을 맺었다. 제주살이를 마친 장정일이 서울로 오면서 두사람의 대화는 편지로 이어졌다. 한국 문학이 삶을 포착하는 방식과 정치, 사회적인 유기성을 분석하며 문학의 현주소와 역할도 짚어본다. 안온북스. 4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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