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하나원큐 K리그2 37라운드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7라운드 5경기를 평가한 결과 광주를 베스트팀에, 대승과 함께 동점골을 만들어낸 아론을 주간베스트11에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광주는 지난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라운드 김포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45분까지 끌려가던 광주는 추가시간(5분)에만 2골을 몰아치며 누구도 상상치 못한 대역전극을 펼쳤다.

광주는 우승을 향한 리그 독주 체제(승점 72·20승10무4패)를 굳건히 함과 동시에 리그 1위팀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아론은 수비는 물론,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선보이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아론은 후반 45분 이으뜸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1-1동점을 만들었다.

주간베스트11은 요르만(부천), 조나탄(안양), 까데나시(서울E·이상 FW), 카스트로조현택(부천), 김선민(서울E), 송진규, 최건주(안산·이상MF), 닐손주니어(부천), 이창용(안양·이상 DF), 최철원(부천·GK), MVP는 이창용(안양)이 선정됐다. 베스트 매치는 충남아산과 부천의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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