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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부품 기업…국내 넘어 동남아 시장 개척

■힘내라 중소기업/㈜코비스
'롤 픽스' 현장맞춤 제품 개발
최근 베트남과 수출 계약 성과
"연구 최선…ESG경영 실천"

2022년 09월 04일(일) 18:43
코비스 백종일 대표
“창의·효율성으로 사용자에게 감동을 제공하며 협동과 혁신으로 공동의 발전과 지속적 순환을 도모하겠습니다.”

광주테크노파크에 위치한 의료 부품·소재 기업 ㈜코비스(대표이사 백종일)는 위와 같이 경영철학을 소개하며 포부를 밝혔다.

올해 설립 4년차인 코비스는 짧은 시간 내 각각 3건의 특허 등록과 기술이전을 마치고 창업 이래 안정적인 유동·부채 비율과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간호사 의사 등 실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함은 물론, 치료를 받는 환자들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게 코비스 제품의 특징이다.

그중 드레싱 고정 제품‘롤 픽스’ 제품은 통기성과 신축성이 좋은 부직포 재질 테이프 형태에 사전 컷팅이 돼 있어 두 손이 모자란 간호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외부 플라스틱 제형으로 감싸 바이러스·세균 노출 위험을 줄여 환자들에게도 안정성을 충족시켜 주고 있다.

또한 외과적 수술 시 창상의 감염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써지컬 드레이프(surgical drape)도 폴리우레탄필름에 아크리놀 소독을 완료해 감염 예방 및 굴곡진 신체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 코비스의 대표 제품이다.

국내 의료기기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성한 것도 코비스의 강력한 무기다. 전국을 5개 권역별로 나눈 유통협동조합을 가졌으며 GIST, 전남대, 조선대와 산학 협력 및 공동연구로 꾸준한 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한다.

백종일 대표는 “항균 코팅, 흡수체, 보호 지지체를 구현하고 위탁업체 협력을 통해 제품 국산화를 준비중이다”라며 “단순 고정·보호에서 경쟁력 우위를 점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진출을 위한 소재 확보 및 사업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치과 부품에서는 동남아 시장 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 하노이서 개최된 ‘2022 베트남 치과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베트남 현지 기업‘Medent Anphue’과 세라믹 브라켓 7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로인해 코비스는 중국산 우위, 유럽 제품 대비 경제성이 확보된 협동 조합의 치과용품을 베트남 시장에 수출하기 시작한다.

백 대표는 국내 치료·재생 분야와 동남아 의료기기 브랜드 분야에서 명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소재 표준화를 통한 일반·헬스케어 제품 사업화 ▲전국과 해외에 강력한 제조·판매 네트워크를 형성해 공동성장 모델 마련 ▲해양천연소재를 활용한 ‘식물·해양 콜라겐’ 개발 목표를 세웠다.

백 대표는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연구 및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로움을 더해 세상을 더욱 이롭게 하는 기업’을 슬로건으로 한 만큼 사회와 이익을 나누고 인재 육성·일자리 창출·기업 유치 등 ESG경영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홍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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