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새 책 나왔어요
2022년 08월 16일(화) 17:03
◇덕다이브=2020년 젊은작가상을 받은 이현석의 첫 장편소설이 나왔다. 발리의 한인 서핑 캠프를 배경으로 하면서, ‘태움’으로 불리는 의료계 일터의 괴롭힘 문제를 다뤘다.‘덕다이브’는 타지 못할 파도를 흘려보내는 기술이다. 파도에 맞선 서퍼들의 유연한 움직임은 삶에서 무엇을 마주하고 흘려보냈는지 돌아보게 한다. 창비. 300쪽.

◇고독한 얼굴 =20세기 미국 문단에 한 획을 그은 제임스 설터가 1979년 발표한 다섯 번째 장편소설이다. 등반에 관한 이야기지만, 산을 향한 한 인간의 집착적인 욕망, 성공과 좌절이 담겼다. 설터는 게리 헤밍의 등반 궤적을 면밀히 살피고, 여러 등반가와 동행하며 고산 등반을 연구해 작품을 완성했다. 마음산책. 288쪽.

◇ 쎄트렉아이 러시 =카이스트 학부생 5명에서 시작된 스타트업 인공위성 전문 기업 쎄트렉아이의 성공 스토리를 책으로 엮었다. 저자 쎄트렉아이 창업자 박성동 전 쎄트렉아이 의장과 천문학자인 이강환 전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장이 우리별 1호 연구진의 회사 설립부터 상장, 투자 유치, ‘세계 최초’의 타이틀을 가진 딥테크 스타트업의 모든 노하우를 전한다. 위즈덤하우스. 212쪽.

◇인생=1987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한 중견 작가 하창수가 등단 35주년을 맞아 펴낸 에세이다. 전업 작가와 번역가로서 살아오면서 느낀 생각들을 124편의 글로 묶었다. 그는 소설 아닌 글을 많이 썼지만, 산문집을 묶는 데 인색한 건 이해할 수 없는 삶에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청색종이. 280쪽.

◇ 돌봄이 돌보는 세계 = 질병권 보장 등을 지향하는 단체 ‘다른몸들’이 ‘돌봄’에 얽힌 다층적인 현실을 살핀 책이다. 질병 당사자뿐 아니라 여성학자 등의 전문가가 돌봄의 현주소를 짚었다. 책은 요양보호사를 중심으로 돌봄 노동자들이 처한 노동 조건을 살피고 사회 질서로서의 돌봄도 조명한다. 동아시아. 348쪽.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