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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한여름 밤의 낭만 가득

카페 솔라문
핑크건물 인테리어 감각 돋보여
저녁엔 빔프로젝터 영상미 가득
수제청 배합한 솔라문에이드 인기
저렴한 가격에 친절한 서비스 ‘굿’

2022년 08월 11일(목) 16:16
집중호우와 땡볕이 공존하는 무더운 여름이다.

흐릿한 구름이 지나가는 여름밤. 빼곡히 들어선 아파트 숲 사이에 핑크로 물든 건물이 눈에 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비주얼에 발길을 옮겼다. 분홍 건물과 파란 난간의 알록달록한 조화. 그 건물에 자리를 잡은 낭만적인 카페 솔라문의 매력 속으로 들어갔다.



사방은 아파트가 병풍처럼 세워져 있고 8차선 도로에 빼곡하게 들어찬 차들. 그야말로 숨 막히는 도심 속 한 곳에 자리 잡은 카페.

시끌벅적한 도심 안에서 카페 솔라문은 ‘한여름 밤의 낭만’이라는 말이 찰떡이다.

도심 속 정원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입구부터 대표의 인테리어 감각이 돋보인다.

바닥은 파릇파릇한 인조 잔디가, 테이블은 휴양지에 온 것만 같은 우드톤의 파라솔이 감성을 더했다.

흰 가벽이 세워졌는데 낮에는 포토존으로 활용됐다가 밤이 되면 빔프로젝터 스크린으로 변신한다.

저녁에는 야외에서 빔프로젝터로 뮤직비디오나 영화 시청도 가능하니 밤이 더 낭만적일 수밖에.

야외 빔프로젝터와 잔디, 파라솔이 캠핑장을 연상시켜 재미와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한 쪽에 세워진 드럼통으로 만든 군고구마 기구도 분위기를 더한다.

겨울이면 군고구마를 비롯해 고구마를 활용한 디저트를 판매한다. 특히 겨울에는 카페 앞마당에 천막을 쳐서 운영하는데, 사계절마다 분위기를 전환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카페 내부는 심플하면서 따뜻함이 느껴진다. 가게 내부는 건물과 같이 핑크가 바탕이다.

여자들의 취향 저격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구름 조명은 셀카를 위한 조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곳곳의 포토존은 디표의 센스가 느껴지는 공간이다. 하얀 천은 늘어트려 놓고 조명으로 분위기를 더한 공간은 마치 내가 공주가 된 듯한 느낌도 받는다.

요즘 감성과 트랜드를 듬뿍 반영했다.

솔라문은 조그마한 카페라서 소규모 인원이 조용하게 즐기다 갈 수 있다. 특히 아이들 전용 의자도 준비해 놓은 센스는 엄마들을 불러 모은다.

카페 솔라문의 시그니처 메뉴는 솔라문에이드.

수제 백향과청과 자몽청을 배합해 만들어 아름다운 색깔을 지녔다.

쇼케이스에는 여러 가지 수제청이 가득 들어 있는데, 뭐든 앞에 수제가 붙으면 기분이 좋아지기 마련. 카페 솔라문은 모은 청류를 수제로 담가 판매하고 있다. 정성이 가득하다.

수제로 만들어서 그런지 에이드 종류는 시중에서 흔히 맛보는 시럽 맛이 아닌 ‘생’과일 맛. 특히 재료를 아끼지 않아 맛과 향 모두 잡았다.

특히 솔라문에이드는 오독오독 씹히는 백향과의 씨가 식감의 재미를 더해준다.

요즘 분위기 좋은 카페들은 보통 자릿 값을 많이 받는데 카페 솔라문은 가격마저 착하다.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퀄러티 높은 음료와 디저트.

요즘 대세인 크로플을 비롯해 바닐라 생토노레 등 이색적인 디저트도 갖췄다.

여름에는 컵 빙수를 판매하는데 떡, 후레이크, 팥 등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넘치게 담아 준다.

저렴한 음료와 디저트. 음료를 시키면 맛있는 과자까지 서비스로 제공한다.

도심 속 힐링은 물론 따뜻한 마음까지 느껴지는 카페 솔라문.

여름에는 넓은 바깥에서, 겨울에는 천막 안에서 여유와 낭만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이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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