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동구와 함께하는 ‘YES 일자리’ ■임택 광주 동구청장 |
| 2022년 08월 04일(목) 1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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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부자이자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피라미드는 외계인이 만든 것이라는 SNS를 올려 세간의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기원전 2,600여 년 경에 만들어졌다고 추정되는 피라미드는 시대를 초월한 건축기술과 구조적 특이성으로 아직도 인류의 미스터리 중 하나로 꼽힌다. 그 엄청난 규모로 인해 수천 명의 노예가 동원돼 건설됐다고 알려져 왔지만, 사실 피라미드는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이 참여했다고 한다. 노동자들은 파라오와 자유계약을 통해 피라미드 건설에 참여해 하루에 8시간씩 8일 작업을 하고 2일은 쉬었다.
▲경기부양 ‘뉴딜정책’
쉬는 날에도 유급수당이 주어졌으며, 임금이 체불되면 파업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당시 쿠푸 왕조는 왜 이런 엄청난 건축물을 만들었을까. 이에 대한 가설은 많지만, 피라미드를 국가가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이라고 주장하는 가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집트의 나일강은 1년에 4개월간 범람했고 이 기간에 사람들이 농사일을 할 수 없어 가계에 부담이 되었는데, 이에 대한 경기부양책으로 국가 주도의 건설사업을 벌였다는 것이다.
이처럼 경기부양 목적으로 국가가 주도한 대규모 건설사업은 역사에서 빈번히 이뤄졌다. 로마시대에도 군인들을 대규모로 모집해 월급을 주면서 전쟁을 치르고, 전쟁이 없으면 도로를 만들고 토목공사를 시키면서 부의 집중을 막고 빈부격차를 줄여나갔다. 현대사에서 가장 유명한 경기부양책은 다름 아닌 대공황시절 루즈벨트의 ‘뉴딜정책’이었다.
경기부양책으로서 일자리정책은 여전히 21세기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가계의 수입이 있어야 재화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기업의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져 자본주의가 선순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동구도 민선7기 출범 이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일자리 목표 종합계획을 세우고, ‘YES 일자리’를 키워드로 청년 일자리(Youth), 중장년·취약계층 일자리(Equity), 특화사업 플랫폼화(Specialize)라는 3대 전략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 고용 위기 해소에 중점을 쏟았다. 특히 광주 최초로 빈집을 활용한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를 진행해 청년 창업자들에게 힘을 보탰고, 탄소중립 국가정책과 발맞춘 ‘자원순환 해설사’ 발굴 등 중장년 일자리 창출, 헬스케어 산업 선도를 위한 인프라 조성도 아낌없이 지원했다. 그 결과 7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7,484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일자리대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로 이어졌다. 이렇다 할 산업단지나 기업이 없는 우리 동구로서는 무척 뜻깊은 경사가 아닐 수 없다.
민선8기 들어서도 여전히 일자리는 가장 중요한 공약 중 하나다. 골목경제와 신산업 성장을 통한 밝고 활기찬 경제도시를 만드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 2개소가 위치한 동구는 지난 2020년도부터 인공지능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활기찬 경제도시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를 만들어 10대 만성질환자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한편,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AI스타트업 육성 관련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내년부터는 고도화된 헬스케어 관련 빅데이터 구축과 더불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스타트업기업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중장년 퇴직자들에게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취·창업 관련 교육훈련과 취업 연계를, 청년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임차료와 상품개발비, 인건비 등을 지원해 그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노동시장이 유연화된 미국에서는 지난해부터 대퇴직(Great Resignation)이 사회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보다 좋은 조건의 일자리로 이직하기 위한 욕구가 자발적 퇴사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한 생계수단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워라밸이 가능한 일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의미다. 민선8기 동구 역시 모든 주민들이 ‘YES 일자리!’를 외치는 그날까지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그 힘찬 발걸음에 지역민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경기부양 ‘뉴딜정책’
쉬는 날에도 유급수당이 주어졌으며, 임금이 체불되면 파업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당시 쿠푸 왕조는 왜 이런 엄청난 건축물을 만들었을까. 이에 대한 가설은 많지만, 피라미드를 국가가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이라고 주장하는 가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집트의 나일강은 1년에 4개월간 범람했고 이 기간에 사람들이 농사일을 할 수 없어 가계에 부담이 되었는데, 이에 대한 경기부양책으로 국가 주도의 건설사업을 벌였다는 것이다.
이처럼 경기부양 목적으로 국가가 주도한 대규모 건설사업은 역사에서 빈번히 이뤄졌다. 로마시대에도 군인들을 대규모로 모집해 월급을 주면서 전쟁을 치르고, 전쟁이 없으면 도로를 만들고 토목공사를 시키면서 부의 집중을 막고 빈부격차를 줄여나갔다. 현대사에서 가장 유명한 경기부양책은 다름 아닌 대공황시절 루즈벨트의 ‘뉴딜정책’이었다.
경기부양책으로서 일자리정책은 여전히 21세기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가계의 수입이 있어야 재화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기업의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져 자본주의가 선순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동구도 민선7기 출범 이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일자리 목표 종합계획을 세우고, ‘YES 일자리’를 키워드로 청년 일자리(Youth), 중장년·취약계층 일자리(Equity), 특화사업 플랫폼화(Specialize)라는 3대 전략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 고용 위기 해소에 중점을 쏟았다. 특히 광주 최초로 빈집을 활용한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를 진행해 청년 창업자들에게 힘을 보탰고, 탄소중립 국가정책과 발맞춘 ‘자원순환 해설사’ 발굴 등 중장년 일자리 창출, 헬스케어 산업 선도를 위한 인프라 조성도 아낌없이 지원했다. 그 결과 7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7,484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일자리대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로 이어졌다. 이렇다 할 산업단지나 기업이 없는 우리 동구로서는 무척 뜻깊은 경사가 아닐 수 없다.
민선8기 들어서도 여전히 일자리는 가장 중요한 공약 중 하나다. 골목경제와 신산업 성장을 통한 밝고 활기찬 경제도시를 만드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 2개소가 위치한 동구는 지난 2020년도부터 인공지능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활기찬 경제도시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를 만들어 10대 만성질환자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한편,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AI스타트업 육성 관련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내년부터는 고도화된 헬스케어 관련 빅데이터 구축과 더불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스타트업기업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중장년 퇴직자들에게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취·창업 관련 교육훈련과 취업 연계를, 청년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임차료와 상품개발비, 인건비 등을 지원해 그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노동시장이 유연화된 미국에서는 지난해부터 대퇴직(Great Resignation)이 사회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보다 좋은 조건의 일자리로 이직하기 위한 욕구가 자발적 퇴사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한 생계수단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워라밸이 가능한 일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의미다. 민선8기 동구 역시 모든 주민들이 ‘YES 일자리!’를 외치는 그날까지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그 힘찬 발걸음에 지역민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등록일 : 2015년 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