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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해양 수상레저 활동, 안전이 최우선

목포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 경정 박성배

2022년 07월 14일(목) 17:29
목포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 경정 박성배
[전남매일 기고=목포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 경정 박성배]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해양 수상레저 활동자들의 발길이 바다로 향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관할 2022년도 상반기 원거리 수상레저 활동 신고는 총 457건으로 전년 439건 대비 4%가 증가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소규모 레저보트를 이용한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추세다.

목포해양경찰서 관할해역에서는 해마다 성수기에 바다에서 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또한 이어지고 있다.

지난 3년간 목포서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총 123건으로 이중 94건(76%)이 성수기(5월~10월)에 발생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성수기철 집중되는 사고를 대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성수기 수상레저 계획을 수립, 작은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여름철 해양 수상레저 활동을 위한 몇 가지 안전수칙을 당부하고 싶다.

첫째, 바다에 나설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해양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레저 객은 파도나 기타 환경에 의해 해상에 추락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이에 대비하기 위한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다.

둘째,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한 출항 시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취미 및 여가 목적의 레저 활동은 장비점검 미흡, 미숙으로 인한 사고가 지난 3년간 관내 레저사고 중 86%를 차지할 만큼 그 비중이 크다.

특히 동력레저기구 출항 전 연료유 점검(비상연료유 비축), 배터리 확인 등 사전 점검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끝으로, 해양정보 모바일 앱인 ‘바다네비’를 이용해, 비상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 구조요청 버튼을 누름으로써 해양경찰서 상황실로 사고 위치 전송 등 신속한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바다 날씨는 수시로 변하며 사고 또한 예고 없이 찾아온다. 그리고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는 국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자연에서의 힐링을 통한 일상으로의 건강한 복귀를 돕는 해양경찰의 묵묵한 활약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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