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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봉고 III EV 냉동탑차' 출시

배송 시장 수요·정부 친환경 정책 반영
정차 시 냉동기 가동…적재중량 1,000㎏

2022년 07월 05일(화) 18:15
기아의 ‘봉고 III EV 냉동탑차’ 표준형 모델/기아 제공
기아의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PBV)의 방향성을 담은 ‘봉고III EV 냉동탑차’가 출시된다.

5일 기아에 따르면 봉고III EV 냉동탑차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한 봉고III EV 초장축 킹캡 기반의 특장 모델로,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급증한 시장 수요와 고객들의 의견 및 친환경 정부 정책을 반영해 개발했다.

실제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규모가 2019년 약 26조 9,000억 원에서 지난해 58조 5,000억 원으로 2배 넘게 성장하면서 국내 자동자 등록대수 기준 냉장·냉동탑차 시장 또한 같은 기간 1만 7,300대에서 2만 1,200대로 22% 증가했다.

이에 봉고III EV 냉동탑차는 차량에 장착된 고전압배터리를 활용해 냉동기를 가동하고, 보조배터리를 추가 장착해 외부 특장업체 차량 대비 350㎏ 향상된 1,000㎏의 적재중량을 제공할 뿐 아니라 별도의 보조배터리 충전 없이도 탑차의 기능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했다.

135㎾ 모터와 58.8㎾h 배터리를 탑재해 냉동기 미가동상태 기준 완충 시 177㎞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냉동기 효율도 극대화해 냉동기를 가동하면서도 150㎞ 이상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전기차의 장점을 살려 5분 이상의 공회전이 제한되는 디젤차와 달리 정차 시에도 냉동기를 지속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해 우수한 운영성도 확보했다.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저상형과 표준형 2개 모델로 출시된다.

기아 관계자는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개인과 소상공인, 대형 업체의 니즈를 두루 반영한 상품성과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최적의 친환경 배송 맞춤형 차량”이라며 “봉고 III EV 냉동탑차로 친환경 유통 생태계를 확장하고 국내 냉장·냉동 물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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