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새 책 나왔어요
2022년 07월 05일(화) 17:12
◇포르투갈은 블루다=일간지 기자 출신 조용준 작가의 포르투갈 아줄레주 이야기. 책은 성당 순례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성당과 성당 속에 숨은 아줄레주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단순히 포르투갈 도시를 돌아다니며 느끼는 말랑말랑한 여행기가 아니다. 포르투갈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역사서다. 도도 559쪽.

◇콜센터의 말=제9회 브런치북 대상을 수상한 이예은 작가의 에세이. 지난 2015년 한국에서의 호텔 홍보 일을 그만두고 일본에 살기 시작한 저자는 2020년 1월, 일본 여행사의 콜센터에 입사한다. 초보 상담원으로서 겪은 고객과의 에피소드와 콜센터 바깥의 이야기를 담았다. 민음사. 200쪽.

◇아이돌이 된 국가=류하이룽 중국 런민대 언론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등 미국과 중국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학자 12명이 중국의 인터넷 문화와 팬덤 민주주의에 관해 분석했다. 2016년 1월 발생한 ‘디바 출정’ 사건을 토대로 나타나는 사이버 민족주의의 새로운 양상을 입체적으로 해석하고자 시도한다. 도서출판 갈무리. 320쪽.

◇코로나와 잠수복 =소설 ‘공중그네’로 유명한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집. 다섯 편의 단편이 실렸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걸 직감하고 방호복 대신 잠수복을 입고 생활하는 아빠, 부인의 외도로 상처받고 바닷가 고택에 머무는 소설가, 조기퇴직 권고를 거부해 한직으로 밀려났지만 우연히 접한 복싱으로 용기를 얻는 중년 가장이 처한 힘든 현실 속 복잡한 심리를 경쾌하게 풀어낸다. 북로드. 304쪽.

◇세상을 바꾸는 10개의 딜=20여 년간 기업 CEO부터 정치가, 경제학자, 과학자 등 우리의 삶의 방식을 뒤바꾼 숨은 인물들을 인터뷰해온 자크 페레티가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 정치, 과학 등 분야를 불문하고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비즈니스 딜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는지 분석한다. 책에 담긴 혁신적이면서도 무모해 보이는 10가지 딜은 현대 경제 흐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문학동네. 392쪽.

◇모던철도=김지환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교수가 철도를 매개로 한반도의 근대사를 담았다. 책은 철도를 통해 지방과 수도 서울의 교류가 일어나는 광경, 근대문명을 접한 민초들의 일상, 모던걸 모던보이가 거리를 활보하고 네온사인이 환하게 빛나는 경성 시내의 풍경 등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책과함께. 256쪽.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