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엑셀러레이터(AC)인 ㈜페이스메이커스·㈜와이앤아처와 합동 투자유치설명회를 4~5일 서울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이틀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개 기관이 공동으로 발굴·지원한 투자유망기업 18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수도권 VC(벤처캐피탈)들의 투자유치 극대화를 위해 전국테크노파크중 최초로 한국거래소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인공지능 투자펀드 운용사를 비롯 약 40개 투자사가 현장에 참가하며, 유튜브 생중계로 약 60여개사가 동참해 지역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발표 후에는 투자자와 기업 간 1대 1 투자 상담회와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한 코넥스 및 코스닥 상장제도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그간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해 2회에 걸쳐, 지역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행사에 참가했던 광주 지역기업 22개사가 총 526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참가기업들의 성공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또, 2020년 약정한 총 1,098억원의 인공지능 1차 투자펀드를 광주테크노파크가 주도해 결성하고, 2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45개사에 766억원이 투자됐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