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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가구의 62%가 토지 보유 중

2020년 대비 45만명 증가
개인 절반 이상 임야 보유
거래회전율 세종·경기 높아

2022년 07월 04일(월) 18:07
2021년 말 기준 토지를 보유한 우리나라 인구는 1,851만명이며 이는 전체 가구의 62%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기준으로는 36%가 토지 보유자였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지방자치단체 등에 등록된 지적공부 정보를 기초로 전국의 토지소유현황을 파악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전국의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한 자료로 2007년 처음 공표된 이래 올해 일곱번째로 공표됐다. 소유구분, 용도지역 및 지목별로 구성된 일반현황을 비롯해 개인·법인·비법인의 토지소유현황 등 통 39종으로 작성됐다.

토지소유 현황을 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 2,347만가구 중 61.7%에 해당하는 1,449만가구가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의 61.2%와 비교해 0.5%포인트(p) 상승한 것이다.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 5,164만명 중에는 35.8%인 1,851만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이는 2020년 1,805만명 대비 2.5% 증가한 것이다.

개인이 소유한 토지를 지목별로 보면 임야가 2만6,831㎢(57.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이어 농경지 1만6,032㎢(34.6%), 대지 2,551㎢(5.5%) 등의 순이었다.

개인 토지 소유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29.6%로 가장 많았고 50대(22.7%)와 70대(19.3%)가 그 뒤를 이었다.

60대와 80대 이상의 소유 비율은 늘어나는 반면 50대 이하의 토지 소유 비율은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토지 중에는 개인 소유 토지가 4만6,445㎢(75.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외 법인 소유는 6,965㎢(11.4%), 비법인 소유는 7,783㎢(12.7%)였다.

개인 소유 토지는 전년 대비 0.1% 증가했고, 법인 소유 토지와 비법인 소유 토지는 각각 1.7%, 0.4% 늘어났다.

용도지역별로 보면 개인 소유 토지는 농림지역이 48.5%(2만2,525㎢)로 가장 많았고, 법인 소유 토지 중에는 농림·관리지역이 58.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비법인 소유 토지 중에서는 녹지·관리·농림지역이 전체의 90.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토지거래 회전율은 세종 5.1%, 경기 5.0%, 충남 3.8% 순으로 높았다. 서울은 1.0%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회전율을 보였다.

자세한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5일부터 국토부 통계누리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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