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교직원 축구동호회가 최근 전북대에서 열린 제30회 호남지역 국·공립대 교직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순천대를 비롯해 전북대와 군산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전남대 등 호남권 6개 팀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조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순천대 축구동호회 허남훈 감독은 “바쁜 중에도 매주 연습 경기에 빠지지 않고 참여해준 선수단의 열정으로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대학 구성원이 단결하면 여러 분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