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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미래인재 양성”…“전남교육 대전환 실현”

■ 이정선 시교육감·김대중 도교육감 취임
혁신적 포용으로 변화·발전 주력
강진고 현장 방문…교육력 향상

2022년 07월 03일(일) 20:22
[전남매일=최환준 기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4년간의 공식 임기에 들어갔다.

3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지난 1일 오후 4시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각계 인사,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취임식은 12년 만에 광주 교육의 수장이 바뀌는 상징성을 감안해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는 공감에 무게를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취임식은 크게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공식 취임 행사로 ▲취임선서 ▲취임사 ▲윤석열 대통령과 교육부 차관의 축하메시지 ▲강기정 광주시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 교육감은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새로운 광주교육을 열겠다”는 새로운 광주교육의 슬로건으로 취임사를 시작했다.

그는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다양성, 책임, 미래, 공정, 상생의 가치를 교육정책에 담아 광주교육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아이들의 미래, 광주의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AI를 비롯한 4차산업혁명 기술을 학교교육에 도입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을 활성화하고, AI 중점도시 광주에 걸맞게 지역 인재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미래교육을 추진하겠다”며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공평하게 교육받으며 자신의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복지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대중 교육감도 취임 첫 현장 행보로 강진고등학교와 다산박물관을 찾아 당면 현안인 교육력 제고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남교육 대전환’의 각오를 다졌다.

김 교육감이 첫 현장 방문지로 전남 농어촌 거점고인 강진고를 선택한 것은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핵심정책으로 천명한 ‘공부하는 학교’와 ‘교육력 향상’ 실현 의지를 보여

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농어촌 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전남 학생들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이루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취임식을 마친 후 강진고를 방문해 교직원, 학부모, 동문, 강진군의원 등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와 교육력 제고 방안, 진학지도 및 방과후학교 활성화 대책, 급식질제고 방안 등을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김병인 깅진고 교장으로부터 강진고의 최근 3개년 대학진학률이 90%가 넘는다는 설명을 듣고 “농어촌 학교도 교육력을 높이면 얼마든지 도시학교 못지않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어 참석한 교육가족들로부터 학교급식 질 제고를 위한 지원 강화,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우수강사 확보, 대입전형제도에 대한 학부모 교육 필요성, 돌봄제도 내실화 등의 건의를 받고 공감과 함께 행·재정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임기를 시작한 첫날 강진고에 와서 교육가족 여러분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니 전남형 교육자치, 미래교육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는 도민과의 약속이 더욱 선명해진다”면서 “또한 도민 모두가 만족하는 탄탄한 전남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4년 간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교육공동체와 소통해 그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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