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 조성"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동치미 순찰대 등 봉사활동
■광주 남구 봉선1동 주민자치 김진우 회장

2022년 07월 03일(일) 18:50
광주 남구 봉선1동 주민자치 김진우 회장
[전남매일=임채민 기자] “봉선1동 전체를 순찰하며 주민들이 청결하고 안심하게 살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주시 남구 봉선동에서 신속한 신고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면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을 얻고 있는 광주시 남구 봉선1동 주민자치 김진우(57) 회장이 주인공이다.

김 회장은 “봉선동 모아아파트 인근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을 계속 인출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차 안에서 예의주시하면 지켜봤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보이스피싱인 것이 의심돼 바로 인근 관할 지구대로 신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의 신고로 보이스피싱 송금책이 검거돼 남부경찰서는 7월 중 김 회장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검거된 송금책은 1차로 3,000만 원을 송금했고, 장소를 옮겨 2차 송금을 진행 중인 상태였다. 이 같은 김 회장의 신속한 결단은 관내 주민들의 안전한 환경조성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김 회장은 평상시 ‘안심마을 순찰대’뿐 아니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동치미 순찰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기뻐하는 주민들의 얼굴을 마주한 이후, 봉사가 주는 기쁨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봉선1동 전체를 순찰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동치미 사업으로 불법 쓰레기 처리를 하며 동네 청결에도 힘쓰고 있다”며 “최근에는 순찰 중 치매 어르신을 발견해 아들과 며느리에게 안전하게 인도해줬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봉선동 노점상으로 보행자들의 통행이 방해가 심각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민들, 구청 관계자들과 상의 중에 있고, 노점상분들의 애로사항까지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모든 관내 주민들이 상대방의 좋은 점으로 칭찬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며 함께 상의하고 문제를 풀어가는 남구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동의 행정과 복지, 그리고 주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헤쳐나가는 주민자치단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임채민 기자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