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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강점으로 세계와 경쟁"

■전남도
미래 100년 비전 선포
신해양 건설 등 주력

2022년 07월 03일(일) 18:18
지난 1일 오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전라남도 비전선포식(제39대 전남도지사 취임식) 행사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8대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전남매일=오선우 기자]김영록 제39대 전남도지사가 지난 1일 전남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담은 ‘전라남도 비전선포식’을 여는 것으로 민선 8기 도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취임식과 병행해 도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 공무원이 무안 남악에 있는 전남항일독립운동기념탑, 목포에 있는 현충탑, 남악에 있는 김대중동상을 잇따라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본 행사인 비전선포식에서는 김 지사가 직접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비전’ 실현을 위한 8대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남해안에 우주산업·소재산업벨트와 글로벌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광주·전북·제주와 부산·울산·경남이 함께 남해안남부권 초광역 성장축을 만든다.

반도체·우주항공·데이터 등 ‘첨단 전략산업에 30조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고흥에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규모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로 일자리 12만 개를 만들고 ‘한국에너지공대’를 초일류 대학으로 키운다. ‘초강력레이저 국가연구시설’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에도 나선다.

‘해양관광 SOC 확충’과 ‘전남 방문의 해’를 기반으로 ‘전남 관광 1억 명, 해외관광객 300만 명’을 유치하면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설립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갯벌습지정원 조성도 본격 착수한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육성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전남사랑도민증과 연계해 농수산물 판매를 촉진한다. 국가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와 김 산업 혁신 클러스터 등도 구축한다.

경전선 완공과 전라선 고속철 착공을 앞당기고, 서울~전남~제주 고속철을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한다.

도민 30년 숙원 국립 의과대학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호남 청년 아카데미’, ‘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1만 명 육성’ 등 청년 지원도 확대한다.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등 주요 기관의 전남 유치를 추진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5조 원 확대를 이끈다. 광주와 상생협력을 강화해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구축과 서남권원자력의학원 유치, ‘광주 군공항 특별법’ 제정, 광역교통망 확충 등 초광역경제동맹의 중심축으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김 지사는 “200만 도민이 단합하고, 전남과 광주가 함께하며, 1,000만 향우들까지 힘을 모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며 “도민 한분 한분에게 힘이 되는 도지사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달 중순께 대도민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공약 실천과제와 정책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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