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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음악당서 시립예술단 공연 즐긴다

광주문화예술회관 '아트 위크'
기타리스트 장하은·소리꾼 김산옥 등 초청
6일부터 16일까지…1인 4매 전석 무료

2022년 07월 03일(일) 18:08
지난 5월 국립문화아시아전당 하늘마당에서 공연하고 있는 광주시립발레단/광주문화예술회관 제공
광주문화예술회관(이하 회관)이 ‘아트 위크(ART WEEK)’를 주제로 코로나19를 이겨낸 광주 시민들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광주시청 야외 음악당에서 시립예술단 공연과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첫날인 6일 공연에는 기타리스트 장하은이 참여해 ‘이웃과 가족이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를 주제로 가족들과 함께 스페인 춤곡 ‘룸바’,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파헤벨의 ‘캐논’,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을 연주한다.

오는 7일에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힐링 썸머 콘서트’가 열린다. 한상일 상임지휘자가 지휘, 시립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하고 박광신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에는 국악계 명인들이 초청돼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국악관현악단은 ‘민요의 향연’을 시작으로 소리꾼 이은비가 ‘정읍사’와 ‘열두 달이 다 좋아’를 , TV프로그램 조선 판스타 우승자인 김산옥이 ‘배띄워라’와 ‘상모’를 들려준다. 이어 장새납 연주자 이영훈과 관현악이 장새납 협주곡 ‘열풍’과 ‘용강기나리’를 함께 연주한다.

특히 이날 공연은 경기민요의 대가 김영임과 광주시립창극단 김규형 예술감독의 협연으로 더욱 이목을 끈다. 이들은 ‘오케스트라 한(恨)’, ‘신천안삼거리’ ‘매화타령’ ‘창부타령’ ‘신고산타령’ ‘궁초댕기’를 선보이며 공연의 흥을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다음 날인 8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의 ‘한여름 밤의 울림’이 공연된다. 이 무대는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 과정을 한국무용의 선과 멋으로 표현하는 ‘사랑무’와 남도민요 ‘지경다짐, 액맥이 타령, 신뱃노래, 내 고장 좋을씨구’, 단막창극 ‘여보소 뺑덕이네’를 선보인다. 김규형 예술감독은 직접 무대에 올라 펼치는 모듬북 연주와 판소리 수궁가를 소재로 창작한 퓨전 재즈곡 ‘토끼 이야기’를 통해 국악과 양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선율도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싱 어롱 콘서트’도 9일 진행된다. 합창단은 코로나 방역의 최전선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선별 진료소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다시 열린 야외음악당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다 함께 노래하자’는 의미의 ‘싱 어롱(Sing Along)’무대를 연다.

이들은 온 가족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조은아 작가, 신상우 작곡의 ‘가족이라는 이름’을 시작으로 ‘부모님의 기도’, ‘행복을 주는 사람’, ‘우리 집’, ‘썸머 메들리’, ‘Beatles and BTS’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야외 공연 모습/광주문화예술회관 제공
14~15일 이틀간을 장식할 마지막 무대는 광주시립발레단의 ‘빛의 정원 Ⅱ’. 발레단은 지난 5월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하늘마당에서 연 ‘빛의 정원Ⅱ’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함에 따라 다시 한번 이 무대를 선보인다.

발레단은 돈키호테 중 ‘큐피트’, ‘파드되’, 가야네 중 ‘사브레 댄스(칼의 춤)’ 등 화려한 무대에 이어 백조의 호수 2막 왕궁 무도회 중 ‘러시안 댄스’,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제5막에 삽입된 발레 ‘발푸르기스의 밤’으로 아트위크의 대미를 장식한다.

광주문화예술회관 하경완 관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낸 광주시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공연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많은 이들이 힘과 위로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광주문화예술회관 ‘아트 위크(ART WEEK)’는 전석 무료로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티켓링크에서 1인 4매까지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오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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