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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성화·먹거리 발굴 성과

■광주시
광주형 일자리·AI산업 청신호
군공항·어등산·지산IC 등 오점

2022년 06월 27일(월) 19:55
[전남매일=오선우 기자]광주시는 민선7기 지난 4년 동안 변화와 혁신을 키워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발굴·육성에 매진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광주형 일자리 성공과 인공지능 산업 기반 마련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다만, 군공항 이전과 어등산 관광단지 등 해묵은 지역 현안 상당수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민선8기로 공이 넘어간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캐스퍼(CASPER)로 상징되는 광주형 일자리를 들 수 있다. 23년 만의 국내 자동차공장 건설과 수익성·대중성을 겸비한 첫 자동차의 인기몰이를 통해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서 두 개의 글로벌 브랜드 차량을 생산하는 유일한 도시이자 친환경 자동차 메카로서 발돋움하게 됐다.

인공지능을 경제적 돌파구로 선택한 것도 ‘신의 한 수’로 평가받는다. 이제 광주에서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맨손으로도 AI 창업이 가능해졌다. 집적단지 조성을 통한 인공지능 산업 집중과 윤석열 대통령의 지원 약속에 힘입어 민선8기에서도 전국을 넘어 전 세계적 AI 선두주자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아쉬움도 남는다. 대표적인 지역 현안인 군공항 이전은 수년간 답보 상태를 보이다 총리실 주관 범정부협의체 설립으로 해법이 도출되는 듯 싶었지만, 여전히 진전이 없다.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역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 기나긴 소송 끝에 승소했으나 상처뿐인 영광만 남으며 원점에서 재추진하게 됐다.

당초 지난해 11월 개통 예정이었던 지산 나들목(IC) 역시 1차로 진출입 방식에 대한 안전성 문제로 거듭 지연되다 결국 민선8기에서 여부를 결정해야 할 상황이 됐다. 평동준공업지역 개발과 민간공원 특례사업 역시 거듭된 소송전으로 사업 차질과 행정력 낭비, 비용 상승 등 각종 부작용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민선8기에서 민선7기 성과들을 매듭 삼아 그 바탕 위에서 중단없는 시정을 펼쳐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주길 바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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